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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퍼오일 _ 숲속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한 힐링오일

by 진정한쉼 2023. 2. 1.

 

1. 시베리안퍼에 대한 소개

 

 시베리안퍼는 캐나다와 러시아 등지가 원산지인 소나무과 상록 침엽수의 일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나무를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러시아, 동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많이 자라며, 키가 매우 크고,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상쾌한 나무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철 오너먼트가 잔뜩 달려있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나무가 바로 시베리안퍼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랍니다. 

 시베리안 퍼 오일은 잎과 잔가지에서 추출하며 추출한 오일은 연한 노란빛을 띄고 있습니다. 시베리안퍼 오일을 15ml 정도 추출하기 위해서는 나무 1.68kg 정도가 쓰인다고 합니다. 

 

 

2. 시베리안퍼의 효능

 

 시베리안퍼는 진정, 이완, 휴식, 정화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보닐아세테이트라는 성분이 관절이나 근육이완을 도와 관절염, 류마티스염, 근육통 등의 통증완화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감기나 비염, 기관지염, 독감 등 호흡기계통의 질병에 걸렸을 때,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어 호흡기계가 안정되도록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시베리안퍼는 살균과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에 주변의 공기를 청정하게 해주고, 피부트러블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보닐아세테이트 성분은 피톤치드와 유사한 성분이라서 편안한 향으로 몸과 마음의 안정에도 커다란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슬프거나 우울할때, 불안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시베리안 퍼 오일을 사용하면 편안한 상태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베리안퍼는 탈취와 향균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과 희석하여 스프레이에 넣어 신발, 구두, 슬리퍼 등 신발에 탈취제로 뿌려주거나 옷장에도 가볍게 뿌려주면 한결 쾌적하게 보관 및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시베리안퍼오일의 좋은 활용방법

 

 시베리안퍼오일은 단독으로도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나 다른 오일들과 블랜딩하여 사용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내기도 합니다. 특히, 시베리안퍼오일이 상쾌한 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즈마리나 티트리, 스피아민트오일과도 너무 잘 어울리고, 레몬이나 라벤더 등과도 잘 어울려 디퓨징을 할 때에도 여러가지로 시도해볼만 합니다.

 시베리안퍼오일의 좋은 활용방법을 몇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시베리안퍼오일을 한두방울정도 가볍게 손바닥에 떨어뜨리고 코코넛 오일과 희석하여 문지른 후, 목뒤나 손목, 관자놀이 등에 마사지를 해주면 상쾌하게 기분이 전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 기침이 날 때에 시베리안퍼오일과, 이완에 좋은 오일을 섞어 가슴팍에 발라 마사지를 해주면 기침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째, 불면이 느껴지거나 피로감으로 편안한 숙면을 취하고 싶을 때에, 시베리안퍼오일과 시더우드오일을 섞어 베개에 한두방울 떨어뜨려 향기를 깊게 들이마시며 잠자리에 들면 한결 부드러운 취침이 가능합니다.

 

 넷째, 새로 이사간 집에 새집증후군이 있을 경우, 시베리안퍼오일과 히노키오일, 레몬오일을 섞어 물에 희석한 후에 스프레이를 활용하여 집 곳곳에 뿌려주면 새집증후군으로부터 빠르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섯째, 피부가 거칠어져 진정이 필요할 때에 시베리안퍼오일과 프랑킨센스오일을 한방울씩 섞어 예민해진 피부에 도포하면 진정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섯째, 몸이 무거워 아침을 시작하기가 어려울 때, 시베리안퍼오일을 디퓨징하여 방에 향을 퍼뜨리면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 수월해집니다.

 

 일곱째, 시베리안퍼오일은 체취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이차성징이 활발한 청소년기에 호르몬 냄새로 고민이 있을 때에는 시베리안퍼오일을 한두방울 옷깃에 떨어뜨리면 한결 편안해집니다.

 

 여덟째, 클렌징오일이나 수분크림 등에 시베린퍼오일을 한방울 섞어 사용하면 피부가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시베리안퍼오일은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임산부나 노약자는 사용할 때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노약자가 아니더라도 신체중 민감한 부위인 눈이나 귀 등에 사용하는 것도 특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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